코로나 변이 재확산 경보, 알아두어야 할 원인과 숨은 증상들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 경보가 울리고 있습니다. 특히 '플러트(FLiRT)'라는 새로운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 원인과 숨은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 원인

1. 바이러스의 자연적 돌연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RNA 기반의 바이러스로, 유전자 변이가 쉽게 발생합니다.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에서 증식하면서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이러한 변이는 바이러스가 더 전염성이 강해지거나 면역 회피 능력이 향상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새로운 변이 '플러트(FLiRT)'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플러트(FLiRT)'라는 새로운 변종이 전 세계에서 우세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변이는 오미크론 변이의 한 종류로, 스파이크 단백질에 세 가지 주요 돌연변이가 있어 항체를 회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새로운 변이 'KP.3'

최근 일본에서 확산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이며, 기존의 JN.1 변종에 새로운 유전자 변이가 추가된 형태로 JN.1보다 면역 회피 능력이 강해 기존의 백신 접종 효과가 떠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현재 KP.3의 확산으로 인해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있습니다. 

4. 백신 면역 회피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들은 기존 백신에 대한 면역 보호를 회피하는 능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JN.1 변이는 다른 오미크론 변이보다 면역 회피 능력이 뛰어나며, 백신 접종자들 사이에서도 중화 항체의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숨은 증상들

1. 일반적인 증상

코로나19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호흡 곤란, 근육통, 두통, 인후통, 콧물, 메스꺼움 또는 구토, 설사, 미각 또는 후각 상실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기존의 코로나19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변이 바이러스에 따라 증상의 강도나 지속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으로는 두통, 근육통, 피로감, 목소리 변화, 가래, 고열, 오한, 콧물, 마른 기침, 인후통,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인후통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플러트(FLiRT) 변이의 증상

플러트 변이의 증상은 기존 코로나19와 유사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더 심한 피로감과 근육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변이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새로 발견된 KP.3 변이 증상

'KP.3'는 오미크론 변종에서 파생된 바이러스로, 일본과 미국을 비롯하여 전세계 적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변이는 기존의 JN.1 변종에 새로운 유전자 변이가 추가된 형태로, 면역 회피 능력이 강해 백신 접종이나 이전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 심한 피로감과 근육통, 두통, 인후통, 설사 등 다양한 증상들이 있습니다.

 

현재 다른 국가 플러트와 KP.3 변이 분포도

현재 플러트(FLiRT)와 KP.3 변이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에서 KP.3 변이가 확산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상황

• 일본은 현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KP.3의 확산으로 인해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약 5000개 정점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환자 수는 한 기관당 평균 8.07명으로, 이는 이전의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의 2.27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 현재 일본에서 주요하게 확산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는 'KP.3'입니다. KP.3는 지난해 겨울 제10파에서 주류였던 JN.1 변이에 새로운 유전자 변이가 더해진 형태로, 도쿄도의 게놈 해석 결과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KP.3가 전체 감염 사례의 8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 변이는 JN.1보다 면역 회피 능력이 강하며, 백신 접종이나 이전 감염으로 생긴 항체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일본 정부는 방역 대책을 완화했지만, 의료 시스템의 압박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면역 회피 능력이 강해 백신 접종자도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개인 위생 관리와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미국 상황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데이터에 따르면, 4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플러트 변이인 KP.2가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약 25%를 차지했습니다.
• 이는 플러트 변이가 미국에서 새로운 우세종이 되었음을 의미하며, 이전에 우세했던 JN.1 변이(22%)를 추월했습니다.
• 7월 현재, KP.3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우세한 변이로, 전체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약 36.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CDC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KP.3 변이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적 상황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플러트 변이와 KP.3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우세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캐나다와 영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도 플러트와 KP.3 변이가 확인되었습니다.

유럽 상황

• 영국과 유럽의 다른 지역에서도 코로나19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플러트와 KP.3 변이의 영향일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플러트와 KP.3 변이의 확산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이들이 공중보건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플러트와 KP.3 변이가 다른 변이들에 비해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지만, 추가적인 데이터와 연구가 필요한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예방 및 대응 방안

1. 백신 접종

백신은 여전히 코로나19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고령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추가 접종을 통해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JN.1, 플러트 및 KP.3 변이에 특화된 백신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변이에 대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개인 위생 관리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신속한 진단과 치료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즉시 격리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을 도모해야 합니다.

 

맺음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은 여전히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들은 기존 백신에 대한 면역 회피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백신 접종, 개인 위생 관리,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아야 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구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freepik